상임감사에 박성면 씨 선임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동창원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이 상임감사제를 도입해 투명경영을 통한 조합원·고객 서비스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동창원농협은 조합의 재산과 업무집행의 상시감사를 통해 건전하고 청렴한 업무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함은 물론 내부통제로 사고를 예방해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시킨다는 목표 아래 상임감사제를 도입하고 첫 상임감사에 박성면<사진> 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선임했다.

박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지난 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박 상임감사는 “법규준수와 투명경영을 통해 동창원농협의 자산을 보호하고 경영능률을 증진시키며, 경영방침의 준수를 통해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농협 실정에 밝고 사업추진력과 인적네트워크가 뛰어나며 아이디어맨인 박 상임감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농협경남지역본부 영업부장, 농협남해군지부장, 농협생명 경남총국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삼천포농협에서 경남 최초의 상임감사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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