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사진)은 지난달 2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장 임기동안 임직원이 화합해 새롭게 변화하는 조합, 지속 발전 가능한 조합, 조합원 권익을 우선하는 양평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변화에 맞는 사업, 조직의 혁신 등 새로운 조직개편과 사업체제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이어 “올 한해도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화합하며 사업전이용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양평축협의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평잔)은 2193억원으로 2018년 대비 11% 늘었고,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1255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양평축협은 당기순이익 6억6600만원을 달성해 각종 법정적립금을 적립하고도 사업준비금, 조합원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등으로 5억6000여만원을 환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전임 전무를 역임한 이애경 씨가 선출됐으며 비상임이사 보궐선거에서는 이강우, 이봉구 씨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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