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와 청도군연합회(회장 이영희)가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에 쌀국수 1500개(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집중 발생하며 주민들이 높은 불안감과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연합회는 특히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군민을 위로하고 민관의료진을 응원했다. 쌀국수는 청도군청에서 자가격리 대상자와 의료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23개 시·군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신기술 과제를 선도 실천하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다. 지난해 태풍 피해 때도 울진·영덕을 방문해 침수농가 복구 작업을 지원했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