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남대전‧서부‧탄동농협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농협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들 농협은 모든 직원과 고객과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통해 모든 직원과 고객 등이 안심하고 근무 등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대전농협은 지난달 28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확산 예방과 고객 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全 사무소(하나로마트 포함)에 대한 방역·소독 예방 작업을 실시했다.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영농준비에 바쁜 농업인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정부 시책에 맞추어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대전 서부농협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며, 이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직원은 물론 고객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우리 서부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무소와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서부농협은 출입구와 게시판에 코로나19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손 소독제를 객장에 비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현성 서부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까지 매일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우리 서부농협을 찾는 고객과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동농협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탄동농협 전사무소의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탄동농협은 방역활동 외에도 출입구와 게시판에 코로나 예방수칙등 관련정보를 게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등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은 “온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여 고객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탄동농협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