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농협서울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라면, 캔참치, 즉석밥 등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 ‘행복나눔상자’를 강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행복나눔상자에는 마스크, 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외에도 응원메시지 등을 담았다.

이에 앞서 서울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동구 관내 취약계층에도 마스크를 제공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지역본부와 서울 관내 19개 농·축협에 코로나19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내방고객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권유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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