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정형모)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농업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가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정형모 지사장, 장경민 농협순창군지부장, 선재식 순창농협 조합장은 지난달 25일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정리하고 재기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순창군 풍산면 임모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 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돼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후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새롭게 새해를 설계하고 있다.

정형모 지사장은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이 다시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신용회복지원 컨설팅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올해 초부터 실시하는 농업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범 농협이 함께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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