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4일로 연장 운영키로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장수군은 올해 열리는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사진>가 4일 동안 의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을 당초 3일에서 4일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열리는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열리게 된다.

앞서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가을 태풍(링링)으로 취소돼 축제 시기 조정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축제시기를 10월 말로 조정했다.

정길수 위원장은 “축제기간을 연장하는 만큼 보다 철저히 올해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더욱 알차고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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