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 김홍수·최영미 부부
▲ 윤성곤·유미자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하동 금남농협의 김홍수·최영미 부부, 청녕 우포농협의 윤성곤·유미자 부부가 선정됐다.

금남농협 조합원인 김홍수(57)·최영미(54) 부부는 23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며 현재 2만6446㎡(8000여평)의 대형유리온실에 파프리카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고, 특히 파프리카 수출과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포농협 조합원인 윤성곤(62)·유미자(58) 부부는 39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6만6116㎡(약 2만평), 마늘 2만3149㎡(약 7000평) 등을 재배,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며 성산면 마늘연구회 회원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재배와 우수영농기술 인근 농가 전파 등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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