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2)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에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일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최 전 교수는 올해부터 매년 500만원씩 5년간 총 2500만원을 정기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 전 교수는 서울대 재직 당시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왔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도 매년 정기기부를 통해 축산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0여년간 축산업 발전과 축산분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온 최 전 교수께 감사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해 지난 2월 30여년간의 교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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