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민중당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결정하고, 농민 2번 후보로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확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민중당은 당원과 국민 참여를 보장한 민중공천제를 도입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6만3769명의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결정해 농업인과 청년을 당선 가능한 2번과 3번에 각각 배정했다.

김 후보자는 충남 예산 출생으로 평생 농사를 지어왔으며 전농 의장을 맡아 백남기 농민 투쟁, 2015년 민중총궐기, 박근혜 퇴진 촛불혁명, 전봉준 투쟁단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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