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 쌀가공품 품평회’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TOP10을 선정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대형 소셜커머스 입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존의 특전과 같이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쌀가공품 TOP10 로고를 부착할 수 있도록 포장지 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홍보물 제작, 바이럴 마케팅, 언론홍보와 매체광고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쌀가공품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오는 24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쌀 함량이 30% 미만이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쌀로 100% 대체하는 경우 출품가능하다. 접수는 사업 주관협회인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krf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쌀가공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대형 소셜커머스 입점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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