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해 농림축산어업인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해남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최남용 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농림축산어업인의 권익 증대를 위해 농민수당을 도입하고 전남도 전 시·군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한 공은 높은 업적이다”면서 “열악하고 영세한 임업인 자립에도 기여한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명 군수는 “공익직불제인 농민수당 도입을 통해 농림축산어업인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임업 분야도 날로 발전하도록 우리 임업인들과 항상 보탬이 되는 길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5ha 이상의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독림가로 구성된 전국 임업단체다. 협회의 전국 회원 500여명 중 180여명은 전남지역에, 5명은 해남군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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