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지난 9일 본관 1층에 영농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결과 과학영농 구현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농업인 상담소<사진>는 기존 휴게 공간을 활용해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경남에서 활동하는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배치해 내방 농업인에게 더욱 강화된 농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달연 경남농기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농기원을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와 영농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배치했다”며 “항상 농업인 입장에서 고민해 현장중심 영농지도를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농 애로사항이 있거나 분야별 농업신기술 자문이 필요한 농업인은 언제든지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농업인 상담실로 전화(055-254-1743 또는 055-254-1744) 연결하면 신속하게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또는 경남도농기원 홈페이지(gnares.go.kr) 민원서비스-영농상담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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