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원료를 사용하는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전문위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컨설팅 지원 분야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준비 △ISO 22000/FSSC(식품안전시스템)22000 인증 준비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지정 준비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공정품질개선 △상품품질개선 △디자인품질개선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컨설팅 현장지도 회수와 자부담금에 따라 단기역량제도와 심층역량제고 사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단기역량제고사업은 7개 컨설팅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의 현장지도 교육(5~8회)으로 진행되며 심층역량제고는 전문 컨설팅사가 인증과 제품개선을 위한 전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aT는 오는 20일까지 단기역량제고 컨설팅사업에 함께할 위생·안전, 품질 개선 분야 전문위원을 80명 모집한다.

손용규 aT 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HACCP 의무품목 확대 등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리는 중소식품기업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라며 “위생·안전관련 인증획득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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