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5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 도시락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여수지사는 지난 4~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9개 초·중·고교 일대에서 드론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차량 진입이 곤란해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 옥상 등 사각지대에 대하여 드론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맞아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공단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