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최근 야생멧돼지 폐사체 14개체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난 9일 기준 누적으로 ASF 바이러스 확진은 339건에 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8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백학면, 왕징면·중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4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지난 9일 확진 결과가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의 기존 감염지역에서 발견됐으며, 이로써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는 화천군 137건, 연천군 110건, 파주시 70건, 철원군 22건 등 모두 339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