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 자사 성인영양식 제품인 ‘매일 마시는 프로틴 셀렉스’ 제품 1360세트를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셀렉스 1000세트를 대구 스타디움에 전달했으며 이 제품들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진료 현장의 의료진, 근무자,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유업은 경북 경산에 위치한 경산시 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등 세 곳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360세트의 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달 26일 대구·경북지역의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 내부직원 등 총 800여명에게 제품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무료 급식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 취약계층에게 제품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제품 전달은 세 번째 지원으로 현재까지 지원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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