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러스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지은행사업 방문상담 계약 서비스’<사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국가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하고자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지사업(장기임대차,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사회적, 보건적 약자 배려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체온 측정과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해 발열 등 유증상 의심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 안내 등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전 차단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환 본부장은 “현장지원 방문 서비스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본부는 본부와 지사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체온계를 이용해 직원과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는 등 조직 내·외부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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