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 인삼농협으로 구성된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응원하며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어치에 해당하는 홍삼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홍삼제품은 인삼농협이 자체 생산한 홍삼액 1260개, 홍삼정스틱 870개, 홍삼절편 250개, 홍삼비타민 등 총 3130개이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봉사자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인삼농협 조합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봉사자들에게 힘을 불어넣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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