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영농활동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농업기술 정보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진청의 대표적 농업기술 포털 사이트 ‘농사로’(nongsaro.go.kr)에 ‘코로나19 함께 극복하는 농업’ 서비스를 새로 구축하고 영농 시기별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요 농작업, 병충해 진단과 방제, 생육관리 요령 등을 이달의 농업기술, 농업기술동영상, 주간농사정보, 온라인 교육(e-러닝)으로 세분화해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농사로 이외에도 △농업인교육(hrd.rda.go.kr) △토양정보(흙토람, soil.rda.go.kr) △농업기상정보(weather.rda.go.kr) △농약정보(pis.rda.go.kr) △병해충예찰정보(ncpms.rda.go.kr) △축산농장관리(축사로, chuksaro.nias.go.kr) 등을 통해 다양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병택 농진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농업인과 직접 접촉해 농업기술을 지원할 수 없어 생기는 정보 공백을 농업기술 정보서비스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농촌 현장 어디에서나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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