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대구지방경찰청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지난 13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나리 팔아주기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실시했다.

농협대구본부와 대구지방경찰청 임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봄철 대표적인 음식인 미나리의 수확시기와 겹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농가를 위해 미나리 1000kg을 팔아주며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대구지역 청정 미나리는 무농약으로 키워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며,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줘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봄철 특산품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농산물 소비감소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미나리와 돼지고기 등 지속적인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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