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12일 남원소방서를 방문해 의용소방대(회장 강선호)에 방역복 35상자(852벌, 25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방역 활동을 하며 방역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읍·면·동 35개소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무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을 다해준 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35개소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방역복을 준비했다”며 “전 임직원이 나눔축산 활동을 통해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축협은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2회(2009년, 2017년) 수상하는 등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는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통한 탄탄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미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한우 조기 임신진단과 종합 컨설팅 지원 등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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