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6월 말까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사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개인이나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병·의원, 관광·여행·숙박·공연 관련 업종 등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 등이며 전북 관내 농·축협에서 상호금융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 이용 고객의 경우 최고 1%포인트(조합원 영농자금의 경우 2%포인트 이상) 대출금리 우대 혜택과 대출실행일로부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 고객 피해자의 경우에도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한연장 또는 재대출 시 우대금리와 이자납입 유예 혜택을 주고, 대출금 연체 시 연체이자의 일부를 감면해 주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중소업체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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