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차량·인력 지원
인구 밀집·취약지역 소독 철저히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수원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화성시에 방역차량 2대와 인력을 지원하며 화성시 곳곳에서 소독작업 등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과 동탄지역 일대를 맡아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축협 관계자는 “인구 밀집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축협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복 480벌을 수원소방서에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는 물론 조합원의 건강과 경제적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수원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원들이 많이 찾는 각 지역별 축산계 사무실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공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각 지역축산계 사무실을 통해 14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만큼,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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