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지역 확산 우려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차인에 대해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에 나섰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도매시장에 입주한 임차인 135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 간 임대료의 40%를 인하해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국가재난사태로 인해 임차인의 위기에 애타는 심정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임대료 인하가 경영안정과 코로나19 조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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