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전기요금 감면해야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오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미미하지만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감면을 주장했다.

서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으로써 그동안 상수도요금과 전기료 감면을 추진했지만 잘 되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며 “소상공인 모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식사도 하고 이용하며, 주변 식당 등도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시가 코로나19에 대해 발 빠르게 잘 대처해 세종시와 의회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한 후 “우리나라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빨랐다고 본다며 해수부의 41번 확진자가 나와 안타깝지만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면마스크 쓰기를 제안했다.

“마스크 대란이 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는 소외계층 등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양보하고, 가족들에게도 면마스크를 사용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우리들도 면마스크 사용을 하여 꼭 필요한 분들에게 양보하자”고 말했다.

그는 면마스크 사용을 위해 “세종시 단체들에게 면마스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각 읍면과 각 단체에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서 의장은 “우리 모두 개인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의회임시회 일정도 줄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정례회에서도 제일 먼저 예산부터 처리하여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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