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정치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지역사회에서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생활해 왔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꼭 올바르게 선택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창수 미래통합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천안시기자협회(공동간사 정덕진, 주영욱)와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0년 진검승부를 다짐했다.

중앙당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2016년 국회의원 출마 등 세번째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국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고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세번째 도전을 하면서 누가 뭐래도 유권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기 때문에 유권자에게 다가가서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2016년에 출마한 후 그동안 많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배우고 갈고 닦으면서 2020년에 진검승부를 기다려 왔고 남은 기간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정치를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 이런 제가 심대평 지사를 만나 정치를 하게 됐고, 지금의 선택이 오늘의 저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선택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당 대변인으로 선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소감을 간단하게 밝히기도 했다.

“선대위원회 발대식은 꼭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 보고, 이번 선거는 현 정권의 중간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누가 뭐라고 해도 현 정부에 대한 평가이며 심판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 후 “현 정부가 그동안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국민들이 심판하리라고 본다”며 “이번 심판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올바른 심판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할 생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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