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아연 대체 솔류션 적용…농가 수익성 극대화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지난 25일부터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작된 가운데 분뇨 내 아연 등 중금속 문제는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에서는 산화아연 법정 허용 기준치를 계속 낮춰가는 추세고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뇨 처리 관련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글로벌 카길의 최신 산화아연 대체 솔루션을 적용한 네오피그 쉴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카길의 검증된 기술로 네오피그 쉴드 출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이러한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카길에서 검증된 최신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돼지의 성장에서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네오피그 쉴드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출시했다.

글로벌 카길의 연구기술팀은 돼지의 성장과 면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화아연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퓨리나 네오피그 쉴드는 유럽에서 다년간 검증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다.

퓨리나사료는 지난해 현장의 농가들에 적용해 산화아연의 효과에 가장 민감한 갓난돼지 구간에서 신제품을 급여해 본 결과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료섭취량이나 증체량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만큼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영양을 넘어 토탈 솔루션 제공

퓨리나사료는 아연 저감 사료인 네오피그 쉴드 제품만이 아니라 헥사곤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분뇨 내 아연 농도에 대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리나사료의 한 관계자는 “헥사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들은 사료에서부터 농장의 위생 관리, 관리 직원의 교육과 동기 부여, 이유 체중 개선과 이유 초기 섭취량 극대화, 환경 관리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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