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설 이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선 납품 중지 또는 납품량 감소 등으로 농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군은 장기저장이 어려운 신선채소 주생산지로 더욱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고령군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딸기, 미나리, 장미 등 5개 품목에 대해 13차례 관내 농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했고 앞으로도 농업경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이웃지역 농가에도 십시일반 보탬이 되고자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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