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생명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질병을 보장해주는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을 판매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84세이며 농작업을 영위하면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상태면 가입이 가능한 정책보험이다.

농(임)업인들은 정부, 도, 시·군비 보험료 80% 지원과 농축협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가입 부담이 적다.

또한 올해 2월 상품개정을 통해 가입유형이 4종으로 단순화됐으며 일반 1형의 경우 유족 급여금 6000만원, 산재형은 최고 1억2000만원, 장해로 인한 재활과 휴업기간에도 급여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보장성이 강화됐다.

이 숙 총국장은 “농업인안전보험은 전북도 농업인에게 실질적 보장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상품으로 만기가 1년인 만큼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재가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규가입과 재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인원 대비 가입률이 낮은 여성농업인의 가입확대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