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해남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화상)가 전국 보증센터 중 최초로 보증잔액 1조원을 달성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농신보 해남권역보증센터는 지난 17일자 현재 보증잔액 1조 1억원을 달성했다. 보증잔액 1조원 달성은 전국 27개 농신보센터 중 해남권역보증센터가 최초다. 이는 2001년 개점이래 19년만에 이룬 성과며 지난 2018년 9037억원, 지난해 9871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낸 결과다.

이화상 센터장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열악한 산업구조 하에 처한 농림수산업자들의 경제력 향상을 위한 금융편익증진을 도모하도록 모든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농림수산업 전문신용보증기관으로 진일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신보 해남권역센터는 해남군을 비롯한 강진군, 완도군, 장흥군 지역에 매년 약 2000억원의 보증부 대출 지원을 위한 사업에 힘써 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