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전남도는 지난 20일 전남도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동철 전라남도귀농귀촌인연합회장과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함께 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전남도귀농귀촌인연합회와 21개 시군 협의회가 공동으로 모아 마련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연합회장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서 건강한 일상을 조속히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며 “감염병 확산 예방에 애쓰는 전남도 관계자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난 2016년에 설립돼 21개 시군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늘어나고 있는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민과 상생협력, 복지 농어촌 건설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