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김해축산농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3월 25일 김해축협 본점과 배합사료공장 2곳에서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사진>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헌혈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송태영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8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헌혈 운동은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내부와 채혈기구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지속적으로 김해축협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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