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경쟁할 교육로 제도 개선하는데 힘 쏟을 것”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 정원희 국회의원 후보(민생, 세종을)

정원희 국회의원 후보(민생, 세종을)는 지난 3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기자협의회(간사 최형순) 와의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기자협의회(간사 최형순) 와의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것으로는 ‘교육개혁’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평준화 교육은 낡은 교육으로 학력수준 미달을 문제로 보고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교육제도로 바꿔, 학생들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여러 형태의 학교를 만들어 학교 선택권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월하리 항공부대 이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정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비행장 문제를 해결하고 이전도 확실히 하겠다며, 비행장 이전 후 이 장소에는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분원을 옮기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비행장 이전 적지로 논산의 노성과 여주를 들었다.

그는 “월하리 비행장은 서해안 출정을 위한 비행장으로, 상황에 따라 동해안 출정을 하는 비행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논산 노성에 이전하면 좋을 것으로 보고 이곳이 여의치 않으면 여주로 생각한다며 이곳으로의 이전하면 서해안과 동해안을 출격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앞으로 국방부와 더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상가 공실문제 해결과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수도권 출퇴근 버스 운영 문제와 세종의 위락시설 개선을 통해 빠져나가는 세수를 막고 세종시에서 경제활동이 이루워져 세종의 경제가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관련해서는 상가는 물론, 재래시장에도 사람들이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앱을 개발해서 소비자와 중소기업, 중소상인들과 연결해 직거래 형태의 거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균형발전과 자족기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치로, 세수 확보와 국회분원을 월하리 비행장 이전 장소에 건립하고, 연동면과 연서서의 산업단지에 세계 최첨단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건설해 대전과 오송을 연계한다면 세수 확보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의 세종시청 이전 공약 관련해서는 “세종시 입주 6년이 지났는데 공무원들이 근무할 곳이 없어 5곳으로 분산되어 근무하고 있다며 이는 비효율적이고, 대단히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체계적이고 의료시설도 뛰어난 고려대부속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리더쉽의 소유자 윈스톤 처칠을 들었다.

또한, 도농발전을 위해 그는 현재 도농의 발전 격차해소를 들었다.

정 후보는 “그동안 세종시는 도시지역만 발전시키고 농업지역인 북부지역 개발에는 차별해 왔다며, PLS(농약잔류량 검사)제도의 어려움과 농산물 수입 저하, 고령화로 인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며 ”직불제가 부유한 농가로 가고 있어, 현재 소농(0.5ha정도)의 직불제의 불합리성을 들며, 효율적인 직불제 운영과 관리“를 주장했다.

정 후보는 “자신이 속한 민생당은 중도보수라며, 미래통합당과 연대는 이전에는 가능했지만 지금은 어렵다“고 잘라말했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출마의 변]

세종시민 여러분!

지금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멈춰 서 있는 느낌입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온 나라가 노론과 소론으로 바뀌어 윤리적 양식과 평등, 정의는 고사하고 불평등과 부정의 그리고 온갖 거짓이 온 세상에 판치고 있습니다.

정의와 평등, 공정의 기치를 들고 촛불 혁명의 수혜로 탄생한 이 정권은 어느 틈엔가 기득권이 되어 국민을 핍박하고 나섰습니다.

검찰 개혁이란 미명 아래 온 가족이 부정의와 불평등으로 점철된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시작으로 국민들은 정의와 평등 공정이란 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또 다시 촛불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조국 정국은 미완의 상태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그의 부인이 차명 투기를 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의와 평등을 부르짖는 현 정부입니다.

저는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땅의 우리 아이들이 불평등과 부정의, 불공정을 일소하고 자손만대로 정의와 평등을 함께 누리고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 대대손손 이 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만끽하며 다가오는 22세기에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드하는 일등 국가에서 일등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상대방 후보에 비해 자신 있는 점

저는 세종시 연기면 출신으로 연남초등학교, 조치원중학교를 졸업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세종에 살고 있고 그들과 소통은 통해서 지역 현안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난의 현장에는 반드시 정원희가 있습니다. 경주 지진, 고성 산불, 청주 미호천 변 수해 그 곳에는 항상 정원희가 있었습니다. 지금 중국발 코로나19라는 역병이 창궐해서 온 세계가 떠들썩한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세종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은 제쳐놓고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코로나19 방재 자원봉사 활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인지 자원봉사자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저는 세종시 관내 종교시설, 택시 450대, BRT정류장, 일반정류장 등을 하루가 멀다하고 자랑스러운 세종시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우리 세종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독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지식인!

말보다는 행동으로 말하는 행동하는 정치인 정원희입니다. 동시에 오랫동안 외국 생활을 한 경험으로 외국의 교육환경, 정치환경, 경제환경 등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을’ 선거구의 토박이 인지라 세종의 구석구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교육자, 정치가로서의 교육정책전문가, 도농융합정책전문가의 경력은 다른 후보가 따를 수 없는 저 정원희만의 장점이며 강점입니다.

 

# 국회에 입성해서 이 점만은 꼭 풀겠다.

비슷한 시기에 조치원은 대전 광주와 함께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전과 광주는 광역시로 승격하여 100만이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조치원이 유일하게 아직도 “읍”으로 있습니다. 서글픈 일이지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조치원 군용항공부대” 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치원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군용비행장을 타 지역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국회 세종의사당을 유치하고 북구청(가칭)을 조치원읍에 유치함으로써 조치원 인구 20만, 세종시 인구 100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종시청을 제 1 생활권 고운, 아름 부근으로 이전하여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동시에 수도권 전철을 고운, 아름, 종촌을 거쳐 정부청사역까지 연결시킴으로써 제1생활권의 시민들에게 교통편익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인, 장애인, 기본소득제를 실시하여 식량안보를 지키고 장애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겠습니다.

 

# 4.15 총선에 임하는 각오

문재인 정부의 정의와 평등, 공평의 가치는 땅에 떨어졌고 경제는 바닥을 탈출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민주당 당 대표는 총선 후에 토지공개념, 동일임금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루어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입니까?

이들은 모든 토지를 국가 소유로 하겠다는 겁니다. 지위고하 직책 등의 여부를 떠나 모든 직장인의 급여도 동일하게 하겠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토지공개념, 동일임금제는 공산주의의 기본 통치수단입니다.

다시 말해 이 정권은 총선이 끝나면 공산주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크게 보면 이번 총선을 자유민주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과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입니까?

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를 꼭 지켜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도록 이 정원희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 자족 기능 확보

세종은 매우 불균형적인 도시인 반면 농촌 지역과 도시 밀집 지역이 상존하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상적인 도시입니다.

그러나 현 집권세력은 행복 도시(동 지역) 만 집중투자를 하여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격차는 뉴욕과 아프리카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세종의 자족 기능을 확보하겠습니다. 조치원군용비행장을 타지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 국회세종의사당을 건립하겠습니다. 조치원역을 KTX역으로 만들고 충북선 고속철도(KTX)를 조치원역까지 연장하면 향후 보령선과 연결되어 十자축 철도망이 구축됩니다. 운주산타워랜드파크를 조성하여 전의거점 10만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충북이 서해안과 연결되고 서울과 남해안까지 연결되어 문화 경제 물류 관광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세종과 충남 충북이 서로 상생하여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세종시청을 고운, 아름, 연기 부근으로 이전하여 주민 편익을 도모하고 북구청을 조치원에 유치하여 조치원 시장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세종(연동, 연서)에 최첨단 4차 산업인 노인·장애인을 위한 세계적인 재활 로봇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대덕 연구단지와 오송의 의료과학단지를 연결하는 세계 최첨단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연서면 고복저수지에 레일 바이크를 건설하여 세종의 관광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조치원에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을 유치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학 문화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세종 북부권의 자족 기능은 완비됩니다.

 

# 코로나19 경제 활성화 대책

코로나 문제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도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진정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 회복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없어 뚜렷한 대책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정부는 상호 소통 앱을 만들어 시민에게 배포하고 국민 개인이 상품을 골라 가정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식당, 과일상, 견과류 채소등 개인과 소매상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게 하여 경제를 활성화하여 시장경제를 살리고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추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업기반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 대책으로 소비·투자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합니다.

그 대책으로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 지원 방안 마련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농수산물 피해대책 마련 △실업자 지원대책 마련 △보육체계 정상화 지원 마련 등 장·단기 전략수립을 해야 합니다.

 

# 주요 공약 (정원희 10대 공약)

1)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세종 건설

2) 조치원역을 KTX역으로 신설·확장하고 북구청을 조치원 유치

3) 수도권 전철 세종시 유치

4) 충북선 KTX 조치원역까지 연장

5) 농업인 장애인 기본소득제 실시

6) 조치원 군용비행장을 타지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 국회세종의사당 유치

7) 세종시청을 제1 생활권(고운, 아름) 부근 이전

8) 현 세종시청에 청와대직속위원회, 국무총리실직속위원회, 여가부 등 유치

9) 운주산 타워랜드파크 조성

10) 서울대학교 세종시 유치 최선, 시립대 또는 법인대학교 설립도 고려

 

# 주요 유권자에게

시민 여러분!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빨리 코로나19가 퇴치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조치원역을 KTX역으로 하여 十자형 철도망을 구축하고 이전된 조치원비행장에 국회세종의사당을 유치하고 세종시청을 고운 아름동 부근으로 이전하여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서울대학교도 세종에 유치하여 조치원 20만 도시, 전의 거점 10만 도시 등 100만 세종을 건설하여 자급도시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저 정원희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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