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돕기 일환으로 각북우체국·청도군귀농인유통사업단(대표 조병진)과 손잡고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우체국인터넷쇼핑(mall.epost.go.kr)을 통해 청도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청도미나리는 청도군의 대표 효자 농특산물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 제철을 맞은 청도미나리 생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돼 미나리 소비촉진 차원에서 특판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체국쇼핑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청도미나리 4톤, 4000만원이 판매됐고, 30일까지 우체국 인터넷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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