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양수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 속초·인제·고성·양양)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급식 계약농가와 화훼농가를 비롯한 농업인·농업법인의 피해대책을 위한 금융지원혜택안을 제시하면 정부가 시급히 지원해야 한다고 지난 1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정책자금 금리를 현재보다 최소 1%포인트 인하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 상환시기도 1년 이상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정부출연금 5000억원 이상을 반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많은 농업인들이 정부 피해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정부에 제시한 농업인 금융지원혜택 확대 방안이 시급히 받아들여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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