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및 미세먼지 저감 위해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예산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0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8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조성 92㏊, 산림재해방지 조림 20㏊, 특용수 조림 10㏊, 큰나무 공익 조림 5㏊ 등 총 127㏊의 벌채지에 33만6000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소나무, 낙엽송, 편백 등을 식재하고,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지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소나무 대묘 4년생과 편백 대묘 4년생을 식재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 등 예산군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 우리 숲을 더욱 푸르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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