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도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마을, 시·군 등을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알리고 시·군,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 만들기’와 ‘농촌 만들기’ 두 분야로 진행한다. 마을 만들기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분야로 농촌 만들기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로 나눠 경쟁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농촌마을(행정리 단위)과 시·군 공무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시·군은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www.raise.go.kr/contes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