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네트웍스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농협재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으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구호물품’ 키트를 제작, 대구·경북 지역 농협 재가복지센터를 통해 농촌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지난달 9일부터 전국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720세대의 어르신에게 구호물품 키트를 제공한 바 있다. 농협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종식시까지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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