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연간 배합사료 판매물량 365만톤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협사료는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6일 서울 성내동 본사에서 ‘2020년 농협사료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조인천 전무, 정상태 전무, 이동환 감사실장, 박종호 중소가축사료분사장, 김성호 충청지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올해 신설한 중소가축사료 판매 확대와 농업인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농·축협 지원 강화를 통해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 사료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지난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발병, 환율 변동성 심화 등으로 대내외 불안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물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현상까지 보이며 올해 축산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농가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양질의 사료와 효과적인 농가 컨설팅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올해 손익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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