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식탁 든든히 지켜나갈 것"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2대 원장에 조기원 전 서울지방식약청장이 취임했다.

조 원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에 보내는 영상 취임 인사말을 전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의 가치”라며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HACCP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이를 같이 공유하며 같이 행동해 나갈 것과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 직장은 즐겁고 일은 재미있게 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식품안전관리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