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기초지식·기술 교육 진행… 19일까지 신청·접수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승마는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정신운동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대담성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세종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학생승마체험 과정을 운영하며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말 타기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습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승마 965명, 사회공익 생활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75명 등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040명이다.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원 중 9만6000원이 본인 부담이며, 사회공익 생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체험은 지역 내 승마장 장군면 2곳, 연서면 1곳, 소정면 1곳 등 4곳에서 이뤄진다.

교육 시작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되며,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happyedu)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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