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는 지난 6일 장 훈 무진장축협 주임과 김만준 전주김제완주축협 과장대리를 각각 3월과 4월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해 시상<사진>했다.

전북농협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매월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장 주임은 2015년 무진장축협에 입사한 후 주로 방역과 지도업무를 담당하며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합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무진장지역 공동방제단 활성화와 구제역 방지를 위한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등 관내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과장대리는 2009년 전주김제완주축협에 입사한 후 경영지원팀에 근무하며 직원들의 화합과 융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소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해당 조합의 경영 관리에 힘써 유동성 개선과 출자금 증대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두 명의 수상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등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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