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임실축협은 조합원 자녀(대학생) 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실축협은 축산인,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일환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44명에게 5억8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지역발전과 축산산업에 힘이 돼줄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은 지속될 것이다”며 “또한 조합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조합원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임실축협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2명의 조합원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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