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기원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에 대응하고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농업기계 긴급출동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농기원은 지난 9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와 영농지원 긴급 출동서비스’를 도내에 확산시키는 한편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고자 강원도 ‘농업기계 119 콜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업기계 119 긴급 출동서비스(콜센터)는 대표번호 1833-8272로 전화 연결하면 위치추적 기반서비스 시스템에 의해 19개소 18시군 인근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에게 연결되고 농업기계 현장상담을 통해 수리와 점검, 부품 지원 등 현장 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내 6개 시·군(삼척·홍천·횡성·영월·화천·양구)은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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