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본부청사 앞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우리 숲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힌 국산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참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명이나물, 곰취 등 제철 봄나물은 물론 지역 산림조합 특산물 등을 판매함으로써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강원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e숲으로 푸른장터(sanrim.com)’를 통해 행사품목의 20%를 할인하는 코로나19 극복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산림청의 지원으로 공영홈쇼핑을 긴급 편성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나물꾸러미 특별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