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작년부터 온라인 판매처 다변화를 위해 쿠팡과의 신규 거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린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량을 늘림에 따라, 충남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3월말 기준으로 24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하고 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충남원예공동브랜드 “충남오감”을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판촉행사를 통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통업계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오는 21일부터 쿠팡을 통한“충남오감 농산물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마트로의 출하 부진을 극복하고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농산물 판매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출하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품질 균일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 관내 만인산농협에서는 깻잎을 포함하여 다양한 채소류 상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세도농협에서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고품질 대추방울, 토마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현재 발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충남농협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농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