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지난 17일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7432kg을 경남도에 전달<사진>했다.

이날 기증된 돼지고기는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446개소의 소외계층에 나눠진다.

유기옥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여파로 한돈농가 역시 힘이 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축산업이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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