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가축시장을 지난 17일과 23일 양일간 시범 개장<사진>했다.

개장 시 방문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매자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질병전파 요인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밀양축협은 이번 시범 개장 실시 후 다음달부터는 매월 첫째, 넷째 목요일 2회 정상운영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축시장 휴장에 따른 거래중단으로 사료비 증가와 사육공간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재개장 조치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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