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문병오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군민 목소리 대변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이 지난 22일 제26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대책‧독립유공자 합당한 예우를 제시했다.

김기철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대책의 촉구와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경제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 TF팀 구성 △홍성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대책 수립 △각종 행사나 일정이 축소 또는 취소되어 발생하는 예산을 긴급생계 지원예산으로 활용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행 계획 수립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 시 주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안내 등을 주장했다.

문병오 의원은 “항일 독립운동가 발굴조사 및 계승발전”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거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 하면서 독립유공자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독립유공자의 적극적인 발굴·조사 실시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하여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하는 관광명소 개발 △「김좌진 장군 청산리 대첩 전승 100주년의 해」,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등 전국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노력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 성역화 추진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 할 수 있는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